2022년 6월 5일 주일

최종 수정일: 5월 7일

오, 살아 계신 하나님,

내가 내 마음의 선함은 물론 악함도 볼 수 있음을 인하여,

나를 주님에게서 빼앗아 가는 죄들을 슬퍼할 수 있음을 인하여,

주께서 깊고 귀하신 자비로 내게 형벌의 위협을 가하셔서

내가 주께로 다시 돌아와서, 기도하고 살게 하심을 인하여,

내가 주님을 찬양합니다.

내게 죄가 있으니, 나의 잘못을 보고 낙심하는 죄요.

나의 선함을 보고 우쭐해하는 죄입니다.

날마다 나는 주님의 영광에 미치지 못하니

이는 시간을 무익하게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나 스스로는 내가 하는 일들을 선하다 여기지만

그 일들이 주님의 목적을 위한 것도 아니며,

주님 말씀에 근거한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내게 죄가 있으니, 있지 아니할 일을 두려워하는 죄입니다.

내가 주님의 뜻에 순복하기를 망각하고,

그 뜻 앞에서 잠잠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내게 가르치기를, 주님의 뜻이 계심은

내게 확고한 목적을 두셨다 함이니,

이로써 내 영혼이 잠잠하고 또한 내가 주님을 사랑하게 됩니다.

성도들이 죄로 인하여 울 때 다른 이들보다 내가 더 울어야 합니다.

죄를 향한 주님의 진노가 얼마나 큰지 알고

그리스도의 죽음만이 그 진노를 가라앉힌다 깨달으면,

나는 더 통곡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비록 내가 광야에 있어도

모든 것이 가시나무요 불모는 아님을 알게 하소서..

내게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양식이 있고,

반석에서 솟아나는 샘물이 있으며,

낮에는 빛이 밤에는 불이 있고,

주님의 처소와 자비의 보좌가 있습니다.

때로 내가 그 길 때문에 낙심하지만,

아무리 굽고 험해도 그 길이 안전하고 짧습니다.

죽음이 와서 나를 놀라게 하나, 위대한 대제사장께서

그 죽음의 바다에 서셔서 내게 길을 열어 주실 터이니,

그 길 저쪽에는 더 나은 본향이 있습니다.

살아 있을 때 나의 삶이 본이 되게 하시고,

죽을 때 나의 마지막을 평화롭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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