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19일 주일
최종 수정일: 2022년 5월 8일
자비로우신 주님,
오늘과 이번 주와 올해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내 평생의 모든 죄를 용서하소서.
초년과 중년과 노년의 죄
태만과 과오의 죄
침울하고 까다로우며 성마른 기질의 죄
입술과 삶과 행위의 죄
완악한 마음과 불신과 주제넘음과 교만의 죄
사람들의 영혼에 불충한 죄
그리스도를 위한 담대한 결심이 부족한 죄
그분의 영광을 위한 거침없는 열의가 모자란 죄
주님의 크신 이름을 욕되게 한 죄
다른 이들과 거래할 때 속이고 부당하게 대하고 진실하지 못한 죄
생각과 말과 행실이 불순한 죄
우상숭배와 다르지 않은 탐욕의 죄
언제나 베푸시는 주님의 영광을 위해 봉헌할 물질을
쌓아 두거나 함부로 낭비한 죄를 용서하시고,
개인 및 가족의 죄
휴식에서 지은 죄 및 사람들로 붐비는 곳에서 지은 죄
주님의 말씀을 연구하며 지은 죄 및 이를 소홀히 한 죄
기도를 함부로 드린 죄 및 나오는 기도를 냉정히 막아 버린 죄
시간을 낭비한 죄
사탄의 간계에 굴복한 죄
사탄의 유혹에 마음을 연 죄
사탄이 가까이 오는 줄 알고도 경계하지 아니한 죄와
성령을 소멸한 죄를 용서하시며,
빛과 지식을 거슬러 지은 죄
양심과 성령의 다스림을 거슬러 지은 죄
영원한 사랑의 법을 거슬러 지은 죄를 용서하소서.
나의 모든 죄를 용서하시되,
내가 아는 죄와 모르는 죄
내가 느낀 죄와 느끼지 못한 죄
내가 고백한 죄와 고백하지 아니한 죄
내가 기억하고 있는 죄와 잊어버린 죄를 용서하소서.
선하신 주님, 나의 고백을 들으시고 용서하소서.
